12월 남원 지역바로알기모임(매월 첫째주 木요일)은
시내에서 진행되었는데 내란사태로 어수선한 가운데에도 나이드신 어르신부터 평소 남원을 걱정하고 애정하는 시민분들이 모이셨습니다.
모임의 간단한 소개와 참여자의 인사 후
이어 남원시의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마련한 '홈페이지 들여다보기'를 하였습니다.
평범한 일반시민도 쉽고 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목적이건만
지자체장과 행정의 성과 알리기가 우선할 뿐 알아야 할 정보는 찾기 어렵고 형식적인 내용만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국회의 특활비 삭감이 계엄선포 이유중 하나였지요.
업무추진비라고 쓰고 '밥값'이라고 읽는데
남원시장은 업무추진비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요?
이상석(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 대표)님의 안내로 재정공시도 살펴보았습니다.
https://www.namwon.go.kr/index.do?menuUid=ff8080818ec227cc018eda870170052f
살짝 살펴보는데도 게시된 내용이 부실했는데
문제는 이 마저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살펴보지 않아 이무도 문제제기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의원들은 자료를 제대로 살펴보고 있을까요?)
*보다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예산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므로 모임을 통해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남원 출장 핑계댔던 이기흥…'국감' 한참 중인데 진천서 '폭탄주' 돌렸다
남원시체육회 자체감사 결과는 어떨까요?
남원 시내는 예산집행이 끝나가는 12월이건만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입니다.
문 닫는 점포가 늘고 더욱 썰렁해져 시민들 생활은 더욱 강팍해져간다고 이구동성입니다.
지자체장의 치적과 성과가 아닌 실질적인 이런 문제를 해결해 가기 위해 예산이 쓰일수는 없을까요?
남원시의회, 내년 예산안 9871억원… 47억원 감소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9451
“이럴 때일수록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예산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급을 요하지 않는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인지 한 번 더 고민해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산삭감으로 행정의 과도한 권력남용을 견제하는 것은 의회 본연의 역활입니다.
<남원시의회>는 그 역활을 잘 하고 있습니까?
국민보다 자신들의 권력을 우선하는 위정자들
부자감세, 난개발, 예산낭비...대한민국의 민낯을 마주하며 이후 권력견제, 사회안전을 위한 사회장치들을 마련해가야 합니다.
내 삶이 펼쳐지는 동네(지역)의 안녕을 잘 지켜갈 때
국가의 안녕도 지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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