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선언문
예산감시 네트워크 창립 선언문 시민은 고달프고, 지자체의 잔고는 쌓인다 시민은 고달프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헐거워지고 있다. 2020년 2~4분기 근로소득은 2019년 동기 대비 2.9% 감소하였고, 사업소득은 1.2% 감소하였다. 소득분위별로 소득감소율을 살펴보면 1분위의 경우 17.1%가 감소하였고, 2분위의 경우 5.6%가 감소하였다(한국은행, 2021). 불평등이 더욱 심해진 것이다. 또 가계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200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인 207.7%로 2019년 보다 12.5%나 상승했다(OECD). 시민들은 세금과 공적보험료를 내고 한 푼도 쓰지 않고 2년을 모아야 겨우 빚을 갚을 수 있다. 지자체의 살림살이는 더욱 두터워졌다. 2020년 결산에 따른..
소개
2021. 12. 10. 12:23